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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인과 수술 후 회복 관리 (자궁근종, 자궁선근종, 자궁내막증, 난소낭종)
    카테고리 없음 2024. 1. 24. 14:55

     

     

    여성은 자궁난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부인과 질환들이 발생하게 될 수 있는데요. 그로 인한 치료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각종 후유증이 남을 수 있고 건강한 회복을 위한 다양한 관리를 이어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부인과 질환에 대한 내용과 회복을 위한 부분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 자궁근종

     

    자궁의 평활근에 생기는 양성종양입니다. 자궁근종은 발생 위치에 따라 장막하, 점막하, 근층 내 근종으로 나뉘는데 35세 이상 여성의 약 4~50%에서 진단될 만큼 흔하게 발견되고는 합니다.


    발병원인은 정확히 밝혀진 바 없지만 증상이 없는 근종의 경우 경과를 관찰하게 되며 근종이 크거나 각종 증상(과다월경, 골반통증, 월경곤란증, 성교 시 통증, 빈뇨 등) 증상을 유발하게 될 때에는 환자의 연령 및 폐경여부, 추후 임신계획, 환자 선호도 등에 따라 호르몬치료, 근종적출술 및 자궁절제술 등을 실시할 수 있습니다.

     

    2) 자궁선근증

     

    자궁의 평활근층 내로 자궁내막의 샘조직과 실질조직이 침투해 자궁의 크기가 커지는 질환을 말합니다. 경우에 따라 자궁근종처럼 국소적인 혹을 만들게 될 수 있는데요. 빈혈을 동반할 정도의 과다월경 및 월경곤란증, 골반통 증의 증상이 대표적이며 불임증이 동반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발병원인에 대해서 명확히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현재 증상과 연령, 임신계획, 환자선호도 등에 따라 호르몬치료 및 전자궁절제술 등을 실시할 수 있으며 부분적으로 자궁내막 전기 또는 열 소작법 등을 통해서 증상관리를 진행하게 될 수 있습니다.

     

     

     

    3) 자궁내막증

     

    자궁내막의 샘조직과 기질이 자궁 외 다른 부위에 부착하여 증식하는 것을 의미하게 됩니다.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월경 직전/직후 동반되는 골반통이 있습니다. 자궁내막증이 침투한 부위에 따라서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나는데요. 경우에 따라서 임신율 저하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자궁내막증 역시 타 부인과 질환들처럼 호르몬치료 또는 수술적 치료 등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병적인 변화가 나타난 부위를 제거하고 동반되는 증상들에 대한 관리를 목표로 복합접으로 적용하게 될 수 있습니다.

     

    4) 난소낭종

     

    난소에 발생하는 낭성 종양을 말합니다. 내부가 수액으로 차 있는 물혹을 의미하는데요. 이것은 배란과 관련해 발생하는 기능성(생리적) 난소 낭종 및 양성 낭성 신생물(양성 물혹)을 통칭하는데요. 종양 내 수액은 기원에 따라 장액성/점액성 등 액체이거나, 혈액/지방/농양/기타 신체조직 등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대부분 양성으로 발견되지만 경우에 따라 암으로 진단될 수 있습니다.


    크기가 크지 않는 기능성 낭종의 경우 대체로 무증상으로 나타나는데요. 수 주에서 수 개월이 지나면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양성 낭성 신생물인 경우에는 크기가 크지 않다면 대개 자각증상이 없지만 복부 팽만감 및 복통, 대소변 시 불편함, 복부 불편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낭종이 꼬이거나 복강 내 파열이 나타나게 되었을 때에는 급성 복통을 동반한 복강 내 출혈 등 응급상황이 발생하게 될 수 있습니다. 난소낭종이 처음 진단되었을 때에는 자연 소실이 되는지 경과를 관찰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추후 증상의 지속 여부와 형태상의 악성도, 임상 증상, 폐경 여부, 과거력, 가족력 등을 고려해 수술 요법을 실시하게 됩니다.

     

     

     

     

    5) 골반 장기유착

     

    골반 내 서로 다른 조직이나 장기가 섬유조직으로 연결되어 붙어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만성적인 하복통, 골반통, 국소적인 압통 외에도 장 기능이상 등 다양한 증상으로 확인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수술 후유증 및 골반강내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수술과 염증의 병력이 없더라도 발생하게 될 수 있기에 체질적인 요소가 연관될 수 있습니다. 경과에 따라서는 장기 손상 및 장폐색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이때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인과 질환에 대해서 수술적 치료를 진행하게 될 때에는 다시 정상의 컨디션으로 회복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합니다. 출혈이나 통증, 발열 등의 이상 증상과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는지 관차랗는 것이 중요한데요. 나아가 건강히 회복되도록 재활 치료를 진행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관점으로 접근할 수 있는데요. 한의학적으로는 '다어/다허'로 명명하여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다어는 어혈이 많은 상태로, 어혈은 혈관 외에 존재하는 혈액을 말합니다. 수술 시 발생한 출혈, 수술부위의 조직손상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어혈증은 어혈반이라 하여 반점 형태로 피부나 혀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국소부위의 고착된 통증, 수술 후 회복 시까지 지속되는 질출혈 등의 증상으로 발현될 수 있습니다. 다허의 경우 크게 허하다는 뜻입니다. 이는 침습적인 치료 속에 발생하는 몸의 충격, 수술 시 발생한 실혈, 정서적 긴장으로 인한 수면/소화기능 저하 등 증상을 말합니다. 


    이 두가지 병증은 복합되어 존재하므로 동시에 치료를 진행합니다. 수술 이후 회복기를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눌 수 있는데요. 전반기는 어혈제거에 보다 힘을 싣게 되며 후반기는 보기보혈 등 치료법에 힘을 싣는 것이 일반적인 과정입니다.

     

    더불어 '자율신경계' 균형 회복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아무래도 각종 치료의 과정 속에서 급성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로 인해서 수면장애, 소화불량 등 증상은 자칫 경과가 길어질 수 있으며 불균형 유지기간에 비례하여 회복시키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주로 심박변이도 검사 및 적외선체열분포 등의 검사를 진행할 수 있으며 자율신경계 균형과 전신순환상태를 파악하고, 긴장 이완과 함께 속을 편안히 하여 수면 유지를 도와주는 한약제제를 통해 자율신경계가 긴장과 이완의 균형을 잘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찬솔 한방병원에서는 IVNT 수액 치료 및 내장기 추나, 페인스크램블러, 고압산소요법 등의 다양한 치료 요법을 적용하면서 회복에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수술 후 빠른 회복과 더불어 추가적인 질환에 대해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수술을 진행한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림프 부종 등의 후유증은 추나요법 및 도수치료 등의 재활 치료와 함께 관리를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추나요법'의 경우 체형 교정, 통증 해소, 순환 및 신체 기능 개선 등의 목표를 진행하게 되며 '도수 치료' 방식은 근육 이완 및 강화, 관절의 가동 범위 개선, 통증 및 감각 이상 개선 등에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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