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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 면역 식단 중요한 이유카테고리 없음 2024. 1. 23. 15:26
암 치료 성공률이 높아지게 되면서 암 투병 기간 동안 삶의 질에 대한 관리, 암 회복을 위한 관리 등에 관심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암 환자 분들에게 식단 관리가 중요한 이유와 팁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대부분의 암환자는 암 발생 후 그 질환의 특성상 몸무게가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복용중인 약제 및 항암치료 등의 과정 속에서 식이가 저하될 수 있는데요. 그렇기에 지속적인 체중감소가 나타나고는 합니다. 다만 치료를 계속해서 이어가기 위해서는 체력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인데요. 그렇기에 적정 체중을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간혹 체중이 오히려 증가하는 암 환자 분들이 계십니다. 유방암, 전립선암, 난소암 환자 분들에게서 주로 나타나는데요. 이는 항암 치료 및 호르몬 치료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폐경, 혈중 에스트로겐 농도 상승으로 인해서 체지방이 증가하는 것이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유방암, 전립선암, 대장암은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치료 이후 재발의 가능성이 높아지게 될 수 있는데요. 이 역시 체중 관리는 필수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암 환자분들에게 영양 요법은 생존율을 높이는 치료의 연장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수술, 항암 치료를 진행하게 될 때에는 신체가 지치고 병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지게 되는데요.그렇기에 충분한 영양 섭취와 함께 체력을 기르고 면역력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력을 유지했을 때 추후 치료 부작용과 감염 등의 위험을 줄일 수 있는데요.
암 환자 면역 식이 요법이 중요!
이를 위해 고단백 및 고열량 식사를 중점으로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암환자에게는 면역력을 높이는 식이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충분한 열량과 단백질, 비타민 및 무기질 등을 골고루 공급할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하도록 해야합니다.
체중감소를 위한 식이를 진행하더라도 무조건 음식의 양을 줄이기 보다는 섬유질이 붕부하게 들어있는 야채 및 과일, 전곡 등 열량은 낮더라도 포만감을 주는 식품을 섭취해 공복감을 줄이면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면 지방 함유량이 높은 식품 및 설탕을 줄이는 등의 식이조절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충분한 식사와 음료를 위한 팁
아무래도 치료를 이어나가는 동안 식욕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많은 양의 식사를 하는 것이 부담스럽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식욕이 감소하는 경우도 있고 포만감이 상대적으로 일찍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이때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 조금씩 자주 식사기. 하루에 3번 식사하는 대신 6~8회로 나누어 식사하기
- 몇 시간 간격으로 식사하기, 배고플 때까지 기다리지 말기
- 저녁용 그릇 대신에 샐러드 접시에 더 적은 양의 음식 담기
- 칼로리가 높은 핫 초콜릿, 과일 주스, 과즙 음료 섭취
- 가장 좋아하는 간식을 집, 이동 시, 직장에서 섭취하기
- 하루 중 언제든지 좋아하는 음식을 섭취하기
- 다양한 색과 질감의 음식으로 식욕이 자극될 수 있는 식단을 준비하기
-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즐겁고 편안한 환경에서 식사하며 좋은 추억을 쌓기.
- 운 빵 또는 튀긴 베이컨처럼 냄새가 좋은 음식을 만들기
찬솔 한방병원 면역 영양 및 식이
찬솔에서는 입원 환자 분들을 대상으로 면역 식이를 구성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개별적으로 나타나는 암종과 증상은 모두 다릅니다. 체질과 기전 역시 다양하게 나타나지게 지금 필요한 영양소, 잘 맞는 식단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개별 맞춤 식단'을 고려하여 환자 분들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영양 철학> - 매일 하루 세 번 접하는 음식은 어떤 치료보다 내 몸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암 진단 이후 식단 관리는 면역 치료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로 나타납니다. 찬솔에서는 세계적인 암 학회 및 기구에서 공통적으로 언급하고 있는 권장 식단 및 원리를 이해하면서 실제 환자 분들께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더불어 영양팀은 전문 영양사 및 호텔출신 셰프로 구성되어 있어 환자 분들의 치료 과정 및 몸 상태에 맞는 음식을 맛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구현하고 있습니다.
ONLY 찬솔
ㅁ 해독주스 : 건강과 암에 좋은 슈퍼푸드로 매일 아침 해독주스를 제공합니다.
ㅁ 직접 담근 간장/된장 : 건강과 암에 좋은 발효음식을 직접 만들어 제공합니다.
ㅁ 소통하는 영양팀 : 주 2회 밀라운딩, 매일 셰프배식으로 환자와 소통하고 있습니다.
겨울철 과식을 막아주는 식품 소개
한겨울 야외 활동이 줄어들어 체지방이 쌓이기 쉬운 상태가 되는데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때에는 몸에서 열을 내기 위해 고칼로리 음식이 당기거나 과식으로 이어지게 될 수 있기에 포만감을 늘리면서 식탐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릭 요거트
일반 요거트 대비 단백질 함량이 높으며 위에 머무는 시간이 깁니다. 그렇기에 장시간 포만감을 유지시켜 줍니다.
달걀
달걀에 들어있는 단백질은 포만감을 증가하게 하며 특히 아침에 고단백질 식사를 하는 사람은 하루 종일 칼로리를 덜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렇기에 아침 달걀 섭취를 권장합니다.
계피
계피는 혈당 수치를 안정화하기에 식탐이 강해지는 것을 예방합니다. 커피나 차를 마실 때 계피 가루를 섞는 것을 권장합니다.
고춧가루
고추 속 캡사이신이라는 물질은 신진대사를 촉진하는데요. 실제로 고춧가루를 탄 음식을 섭취할 때 초만감이 증가한다는 연구도 있으며 매운 맛으로 인해 음식을 많이 먹지 못하는 점도 칼로리 섭취량 제한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아보카도
실제 연구에서도 점심 식사를 할 때 아보카도 반개를 같이 먹을 때 오후 내내 포만감을 지속시킨다는 결과가 있습니다.